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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기차를 통해 바라본 가을 스위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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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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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가을 풍광이 여행객을 부른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색다른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어딘지 모르게 포근하고 아련하다. 그 풍경이 심지어 에메랄드빛 호수, 눈부신 만년설 알프스, 울창한 숲과 목초지라면 어떨까? 스위스 빙하 특급열차라면 가능하다. 환상적인 풍광이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스위스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빙하 특급 열차가 쉼 없이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한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빙하 특급열차

이름은 특급이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세계에서 제일 느린 특급열차'로 불린다. 생모리츠에서부터 체르마트까지 이어지며 7개의 계곡과 291개의 다리, 91개의 터널을 지나 약 7시간 30분에 결쳐 스위스 최고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만년설이 덮인 산봉우리, 울창한 삼림, 초록빛 목초지, 산 사이 급류와 계곡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

체르마트의 맑은 공기가 푸른 하늘을 더 파랗게 만든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체르마트

화석연료를 사용한 차량통행이 금지된 청정마을 체르마트는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스위스 최고의 영봉을 만나보기 위한 베이스캠프로 저명하다.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 수네가 전망대,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등은 등산철도와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 산악열차. 스위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융프라우요흐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기차역이 있다. 험준한 알프스의 능선을 타고, 단단한 바위를 뚫어 만든 터널을 지나 3454m 높이에 자리한 역까지 상상조차 못할 루트로 기차가 내달린다.

알프스 최고의 스핑크스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최장의 알레취 빙하를 조망할 수 있으며, 얼음궁전, 하이킹, 빙하 트레킹 등 신비로운 빙하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로 준비돼 있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빙하 특급열차가 포함된 스위스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예약시 스위스 패스 15% 할인, 파노라마 열차 예약, 체르마트의 호텔 업그레이드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스위스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일여행사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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