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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지개 라무네 빛을 잃기전에 '히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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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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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 큐슈의 숨은 매력 히타시 소개

오이타현 히타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료칸 히타고 가야우사기의 내부(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여행은 도쿄와 오사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숨은 매력의 도시들이 얼마나 많은지 일본여행을 떠날수록 무궁무진하다.

특히 오이타현(大分)의 서부에 위치한 히타(日田)시는 후쿠오카현,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지역으로 히타시가 바로 그 보물이다. 1901년 마을이 합병되기 전, 마메다 지역과 구마 지역으로 나뉘었는데? 마메다 지역(豆田町)은 아직도 에도시대 지도로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바뀌지 않았을 정도며 2004년에는 국가중요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선정됐다.

일본과 히타시의 역사가 전시된 견학시설과 기념품 가게, 음식점 등이 늘어선 관광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야카타부네를 타고 바라보는 전경은 환상적이다.(사진=재패니안 제공)

 

구마 지역(町)은 크고 유유히 흐르는 미쿠마가와의 풍경감상과 ?야카타부네(屋形船, 유람선)에서의 식사가 가능하며 이 곳 또한 역사가 깊은 거리다.

레이메이칸 미술관은 100여년 전에는 은행으로 사용된 다이쇼시대의 옛 건물로 지금은 압화(종이에 꽃을 눌러 작품을 만듬)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준비된 종이에 말린 꽃을 눌러 완성된 작품은 액자나 봉투로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하라 지로자에몬 된장 간장 창고 (原次左衛門味油)는 899년 창업한 곳으로 양조장과 라무네공장을 견할할 수 있다. 매장 내부에서는 여러가지 된장과 간장을 판매하고 있고, 특히 생선으로 만든 쯔유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에서 직접 공수해갈 정도다.

특히 일본 사이다로 유명한 라무네도 판매하고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천연색소를 사용한 '무지개색 라무네'는 야채와 꽃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있어서 빛을 받으면 색이 점점 없어진다고 한다. 그 모습이 마치 점점 사라져가는 무지개같다고 하여 '무지개색 라무네'라고 이름지었다. 빛을 잃기 전에 라무네의 맛을 보는 것은 어떨까. 창고 사장님은 파인애플맛을 추천하지만 실제로는 포도맛이 제일 잘 팔린다고 한다.

히타고 가야우사기 객실 내부의 아늑한 온기가 전해진다.(사진=재패니안 제공)

 

소박한 매력의 도시를 둘러보았다면 이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차례. 북부 큐슈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온천 마을 히타는 초록으로 뒤덮혀 상쾌한 료칸 히타고 가야우사기가 있다.

오이타현의 히타시에 위치한 고토히라 온천은 조용한 온천 마을로 곳에 큐슈의 중간지역에 위치하여 유후인 지역과도 가깝다. 싱그러운 초록으로 뒤덮혀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 있으며 다카세강변에 위치한 료칸 히타고 가야우사기는 객실 내에서 강을 조망할 수 있다.

오이타현의 히타시는 큐슈에서도 으뜸가는 수질로 좋은 온천수와 고풍스럽고 아늑한 시설, 조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까지 힐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곳인 히타고 가야우사기에 숙박하면 료칸 근처에 있는 온천시설 유메산스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사는 천천히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구조로 된 식사처에서 먹게 된다. 매달마다 요리의 메뉴가 바뀌며 계절의 맛을 음미할 수 있어 하타고 가야우사기의 음식도 숙박객에게 평이 좋다.

나루미 재패니안 팀장은 "모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료칸 히타고 가야우사기는 조용한 주변환경은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며 "재패니안에는 다양한 히타시 상품이 있어 언제든 문의 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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