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늘(4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총회회관에서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로운 총회장으로 취임한 김선규 목사는 "섬김의 마음으로 교단 바로 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단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박무용 직전 총회장은 "나름대로 교단이 바로 서고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총회 정상화를 위해,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101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예배에는 통합총회 채영남 직전 총회장이 참석해 "합동과 통합이 하나돼 다시 한 번 희망을 주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