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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이재명 "민주주의 짓밟는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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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에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조사에 앞서 대국민 입장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구민주 기자)

 

◇ 이재명, "민주주의 짓밟는 박근혜…독재정권"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 대국민 입장발표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자진 출두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집회·결사·시위의 자유 등 기본적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선관위도 문제 삼지 않은 사회관계망 서비스 글을 두고 대통령은 물론 일간베스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수사하는 것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보수단체의 한 간부 등은 지방단체장 지위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지시와 직권 남용 혐의 등으로이 시장을 고소·고발했습니다.

◇ 2기 경기 연립정부…강득구 부지사 취임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파견한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취임하는 등 남경필 지사-새누리당, 더민주의 2기 연정이 본격 출범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강 부지사는 "정치와 행정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자치와 분권은 여야를 떠나 시대정신이며 그런 의미에서 연정은 자치와 분권의 착한 실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기 들어 권한이 강화된 연정부지사는 옛 사회통합부지사가 맡던 보건복지국·환경국·여성가족국 등 3개 실·국의 소관 사무는 물론 전체 실·국 업무에 관여하게 됩니다.

◇ '쌀 과잉생산'…경기도 내년 논 4천㏊ 전용

경기도가 남아도는 쌀의 과잉 생산을 줄이기 위해 내년 논 4천㏊의 용도를 전용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350㏊의 논에 벼가 아닌 콩과 감자 등 밭작물을 심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줄어드는 소득은 보전해 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1,650㏊의 논을 타 용도로 전용해 경기도내 벼 재배면적의 5%를 줄일 예정입니다.

◇ 경기도, '장애인가족 대축제'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 공감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리며 경기지역 장애인가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공연, 장애인가족 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 떡 커팅식 등이 진행됩니다.

◇ 안성 죽산, 경기도 두 번째 '관광단지' 지정 고시

안성시 죽산면 일대가 경기도내 두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됐습니다.

죽산관광단지는 2020년까지 골프장, 워터파크, 힐링센터, 휴양콘도, 단독형 콘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안성시는 1만여 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연간 92억 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경기스타트업캠퍼스,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올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건축주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공공목적의 건물이 성취할 수 있는 우수한 수준의 기준을 새롭게 구축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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