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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가격 5개월 만에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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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보합과 하락세를 보이던 지방 주택가격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8% 상승했다. 지난 8월(0.07%)에 비해 상승폭이 0.01%p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 8월(0.16%)과 비슷한 0.15%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던 지방은 0.02%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저금리에 따른 실수요 중심의 주택거래로 서울은 8월과 같은 0.26% 상승폭이 유지되었으나, 인천(0.08%)과 경기(0.08%)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의 경우 대구가 8월 -0.21%에서 지난달에 -0.12%를 기록하는 등 하락폭이 줄어든 곳이 늘었다. 특히, 부산은 두달 연속 0.35%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방 주택가격은 4월에 보합세를 보인 이후 5월 -0.02%, 6월 -0.05%, 7월 -0.04%, 8월 -0.01%를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은 8월과 동일한 0.08%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0.12%로 지난 8월(0.15%)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지방은 0.01%에서 0.04%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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