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꼬 호텔에서 바라본 누사두아의 해변(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제주에 중문 관광단지가 있다면 발리에는 누사두아가 있다. 누사두아는 발리 섬의 남동부에 위치한 곳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중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이 환상적인 해변을 이루는 누사두아는 허니문지로도 제격이다.
누사두아를 신혼여행지로 결정했다면 리조트를 선택할 차례. 로맨틱한 허니문을 선사할 근사한 리조트들을 알아보자.
니코호텔의 객실 내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니꼬 호텔발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있는 니꼬 호텔은 일본식 체인 호텔이다. 경사면을 따라 해변까지 이어지는 계단식 대지에 지어진 건물이 해변과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16층으로 발리에서는 고층에 속해 시원한 경관을 선보인다. 탁 트인 오션 뷰를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신혼부부만을 위한 허니문 패키지도 준비되어있다. 패키지는 도착 시 과일 상자와 꽃 장식이 세팅, 목과 어깨 마사지, 만다라 스파 센터의 트리트먼트 서비스 25%할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소피텔 누사두아
5성급 리조트인 소피텔 누사두아는 프랑스 체인으로 유럽식의 우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잘 꾸며진 수영장과 정원, 깨끗한 백사장이 리조트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국적인 품종의 식물과 나무들이 우거진 리조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고운 백사장과 라군 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소피텔의 허니문 스위트 플런지 풀은 120평방미터 면적의 넓은 객실이다. 커플들의 오붓한 시간을 위한 개인 풀장과 프라이빗한 객실은 누사두아를 찾는 허니무너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애프터 눈 티, 이브닝 칵테일, 버틀러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