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8일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기억의 공간'을 찾는다.
문 전 대표는 참사 현장을 보존한 '기억의 공간'을 둘러 본 뒤 대구 2.18 안전문화재단의 김태일 이사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이후 수습 과정 등을 설명 듣고 재단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경북대 엄창욱 교수로부터 국채보상운동의 의의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구지역에서의 식민지하 애국 운동 역사와 민족 자긍심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윤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시·구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대구지역 현황에 대한 의견도 들은 뒤 지역 교수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경주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데 이은 것으로 지진이나 대형 재난에 대비한 상세 매뉴얼과 체계적인 컨트롤 타워 구축 등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