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학창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수학여행. 수 십 여년이 흘러도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은 기억 한 켠에 자리한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테마여행지를 찾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국내의 강원도 정선과 영월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정선과 영월은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농촌체험과 액티비티, 역사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굳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과 영월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소개한다.
레프팅을 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영월에 왔다면 십중팔구 방문한다는 그곳. 바로 동강 래프팅장이다. 동강 래프팅을 빼놓고 영월의 명물을 이야기한다면 서운할 정도. 일명 '급류타기'로도 불리는 래프팅은 6~10명이 한 팀이 돼 보트에 올라타 계곡의 물살을 타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서로간의 협동심과 동료애를 키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영월에는 동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숨겨진 명소라고 불리는 서강을 주목해보자. 서강 주변에도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명소가 있다. 한반도의 지형을 쏙 빼닮은 마을로 유명한 선암마을이 바로 그 주인공. 북쪽으로는 백두산, 남쪽으로는 포항의 호미곶을 떠올리게 하는 산과 곶이 자리해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체험도 강원도 수학여행의 묘미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액티비티와 경관구경을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역사공부를 할 차례다. 영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이 잠든 곳이다.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3년 만에 왕좌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단종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개미들 마을에서 농촌체험과 전통음식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영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미들 마을에서의 농촌·전통 음식 체험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떡 매를 쳐 내손으로 직접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이 가능하다. 또 콩, 옥수수, 감자 등의 작물을 심은 뒤 수확물을 가져갈 수 있는 도시에서 하지 못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개미들 마을이 자랑하는 맑은 물에서는 맨손으로 숭어를 잡아보고 트렉터를 개조한 풍경차에 올라 마을을 돌며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고즈넉한 개미들 마을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영월에서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는 정선으로 자리를 옮겨보자. 정선에서 봐야할 명소 중 하나는 바로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이다. 양반가의 전통가옥을 비롯해 정선지방의 전통민가인 너와집을 비롯해 7종류의 집과 주막, 토속매점으로 조성돼 있다. 그 외에도 소나 말이 끌던 연자방아, 통방아, 방앗간 등의 다양한 농기구 등의 풍성한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숭어잡기 체험도 인상적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영월에 동강 래프팅이 있다면 정선에는 레일 바이크가 있다. 레일 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바퀴 자전거로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다. 기차가 끊긴 철길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정선의 절경을 감상하며 동시에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강원도 테마 수학여행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학여행이나 아이들 교육 목적의 특별한 테마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문의 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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