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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착 탈북민 1,103명…"영국 622명으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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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대학 입학 최근 3년 동안 모두 917명 집계"

 

전 세계에서 난민인정을 받고 해외에 정착한 탈북민은 모두 1천1백 여명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외교통위원회 소속)이 통일부에 요구한 최근 3년동안 북한이탈주민 제3국 망명 현황 자료에서 이같이 드려났다.

제3국의 망명 여부 등은 해당국에서 신청자의 인권과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로 공식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그러나 세계난민기구(UNHCR)가 2015년 발표한 '세계난민현황 보고서'에서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탈북민 수는 1,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622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 146명, 캐나다 126명, 독일 104명,
벨기에 66명, 네덜란드 59명, 러시아 56명 등이었다.

한편, 박 의원이 요구한 최근 3년간 탈북민의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4년제의 경우 2014년 194명, 2015년 231명, 2016년 204명이었고 전문대는 2014년 108명, 2015년 106명, 2016년 74명으로 대학 진학자는 모두 917명으로 집계됐다.

탈북민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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