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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무패' 제주, 상주 잡고 상위 스플릿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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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수원FC와 무승부로 확정 무산

제주 유나이티드는 상주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두고 33라운드의 결과와 관계 없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을 확정했다.

제주는 2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의 상승세를 지속한 제주는 13승7무12패(승점46)가 되며 33라운드 결과와 관계 없이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다. 또 3위 울산 현대(승점48)과 격차를 2점으로 좁히며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도 펼칠 수 있게 됐다.

제주는 전반에만 마르셀로가 2골, 완델손이 1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상주가 후반 들어 조영철의 만회골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지만 제주는 권한진과 김호남이 차례로 골 맛을 보며 4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4위 제주를 추격하는 5위 전남 드래곤즈는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전남은 상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혀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남 역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기록했지만 11승10무11패(승점43)로 6위 상주, 7위 성남FC, 8위 광주FC(이상 승점 41)와 격차가 2점에 불과해 33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상위 스플릿의 남은 두 자리 주인이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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