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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람회 '생활의 발견_밥그릇', 9.22-10.2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공예박람회.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16 서울공예박람회'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다. 총감독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맡았다. 서울공예박람회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되었다.

'생활의 발견_밥그릇'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 총감독은 밥그릇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식문화 변화에 따른 공예품의 변화를 보여주는 11개의 전시는 DDP 배움터 지하2층부터 4층까지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며 전시된다.

소주제별로 '스텡' 공기, 식판, 도시락, 밥그릇의 이중생활, 밥그릇의 '전통'과 왜사기, 숟가락 젓가락, 조선의 밥그릇, 발우, 밥상의 재구성, 서울의 밥그릇, 반려동물의 밥그릇 등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DDP 갤러리문에서 <국수 맛의="" 절반은="" 사발="">이라는 주제로 국수를 제공한다. 공예가의 그릇을 3만원에 구입하면 거기에 국수를 담아 무료로 제공하고, 그릇을 가져가게 하는 행사이다. 10월 1일에는 DDP 잔디사랑방에서 <밥&그릇_생활의 발견="" 밥그릇="" 파티="">라는 공예가와 요리사가 함께 하는 한국형 스탠딩 파티도 열린다.

서울공예박람회.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황교익 총감독은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다. 끼니마다 밥그릇과 마주한다. 그러니 한국인의 일상이 아름다우려면 밥그릇이 아름다워야 한다. 이번 서울공예박람회는 밥그릇으로 한국인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인간의 기본 욕구의 하나인 식 문화에 따라 밥그릇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위크2016'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 '서울디자인위크2016'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라이프'(Smart City, Smart Design, Smart Life)라는 주제로 전시와 세미나, 오픈 마켓 등이 진행된다.

재단은 행사 기간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카페에서 '2016 주제전·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라이프' 전시회를 열어 앱세서리 제품 49종을 선보인다.

DDP에선 청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대중에 소개하는 '청년워크숍&전시'도 열린다.

아울러 28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선 '서울디자인마켓'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 주제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34개 업체가 참가하는 오픈마켓으로, 일반 시민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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