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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나라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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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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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런던 근교 관광지 소개

저 멀리 런던의 상징이라 불리는 빅벤과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영국 런던은 유럽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겐 선망의 도시다. 패션·금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뉴욕과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런던의 상징이라 불리는 시계탑 빅벤과 여왕이 살고 있는 버킹엄 궁전, 대영박물관 등 많은 볼거리가 풍성해 이곳을 다시 찾는 사람들도 많다.

런던을 원 없이 누볐다면 있는 그대로의 영국을 만날 수 있는 런던 근교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런던 근교에 위치해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옥스퍼드 대학은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옥스퍼드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는 옥스퍼드 시에 위치한 공립 종합대학이다. 9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영어 문화권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38개의 단과대학과 6개의 상설·사설 학당으로 구성돼있다. 역사적 명성을 반영하듯 캠퍼스의 웅장한 건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스퍼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를 비롯해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 토니 블레어,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등을 배출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연회장면이 촬영된 식당은 학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포인트다.

윈저성은 영국 왕실의 주 거처 가운데 하나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윈저성

영국 런던 서쪽 템스 강변의 윈저 마을에 위치해있다. 거주자가 있는 성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주 거처 가운데 한 곳으로 여왕이 들러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화려함보다는 견고하게 쌓인 돌이 위엄을 과시한다.

윈저 성에는 관리인, 성직자, 근위병 등 약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성을 호위하는 근위병이 윈저성을 지키고 있다. 행운이 따른다면 격일로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직접 볼 수 있다. 궁전에는 왕실 소유의 유물과 루벤스 등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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