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우체국 알뜰폰 구매 고객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손 잡았다.
KB국민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제휴 서비스 개발과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제휴 카드 출시 △공동 마케팅 추진 △시너지 창출과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우체국 스마트 카드」를 23일 출시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6천원 △7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알뜰폰 통신요금 1만 5천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우편료 10%(월 3천원까지) △우체국 쇼핑 이용시 10%(월 1만원까지)를 할인해 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 1천원, 마스터 1만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