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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특공대’ 시즌 첫 동시 출격, 팀은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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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발 나선 스완지도 분패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 특공대’가 시즌 첫 동시 출격했다. 하지만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안방에서 대패를 당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18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 나란히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세 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동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둘은 측면과 중앙에 각각 배치돼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둘의 호흡은 후반 14분 지동원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자철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단 한 장면에 불과했다.

이 슈팅 후 구자철은 교체됐고, 지동원은 후반 36분까지 활약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후반 27분 코스타스 스타디필리스의 동점골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이끌어 내는 움직임으로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출전 시간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

아우크스부르크(1승2패.승점3)도 안방에서 마인츠(1승1무1패.승점4)에 1-3으로 완패하며 불안한 새 시즌 출발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기성용이 선발 출전해 65분을 소화한 스완지 시티(1승1무3패.승점4)가 사우샘프턴(1승2무2패.승점5)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스완지 시티는 새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한 성적이 계속됐다.

크리스털 팰리스(2승1무2패.승점7)의 이청용은 안방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1무4패.승점1)와 경기에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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