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컷v 영상 캡처)
12일 오후 8시 32분 한반도에서 최고 강진으로 기록된 5.8의 지진이 발생한 순간 신라시대 국보 '첨성대'도 20초간에 걸쳐 큰 충격을 받고 좌우로 크게 요동쳤다.
동영상에 따르면 첨성대는 강진이 내습하자 15초에서 20초간 좌우로 무너질 듯 휘청거렸다.
다행히 첨성대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충격을 받을 정도의 요동이었다.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이다. 높이는 약 9.5m이며 국보 제31호로 지정돼 있다.
또 다른 동영상은 주택가에 트럭이 주차돼 있는데, 강진이 발생한 순간 도로가 흔들거리면서 주택과 챠량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