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미야마산소우(사진=재패니안 제공)
숲길을 따라 얼마간 이동하면 모습을 드러내는 료칸 '미야마 산소우'의 고풍스런 건물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
쿠로카와 온천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료칸 '미야마 산소우'는 8동의 독립적인 숙박시설에 제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된 16개의 객실로 구성,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와 있는 듯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료칸 미야마산소우(사진=재패니안 제공)
독립된 공간에 마련된 객실 덕분에 다른 손님에 대한 신경도 쓸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조용한 료칸이다. 유향 온천수를 사용하는 실내 온천의 수질과 청결함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도 료칸 미야마 산소우만의 매력이다.
베드룸과 테이블 석을 넓게 배치한 객실인 화실은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제격이다. 산의 풍경에 녹아든 멋스러운 정원과 공간미를 살린 거실의 내부는 마치 깨끗이 손질한 별장 같은 느낌이다.
특히 노천탕이 딸린 객실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는 사치를 누릴 수 있다.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느끼는 산 속 공기와 온천의 향기가 여정에 찌든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달래준다.
료칸 미야마산소우(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 관계자는 "미야마 산소우 료칸의 가장 큰 매력은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전통 료칸의 복고적인 느낌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노천탕이 딸린 특별 객실에서는 그 어느 것에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고 밝혔다.
취재협조=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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