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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싸게" 허위 글로 천만원 가로챈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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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전경. (사진=자료사진)

 

인터넷 상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판매한다는 허위 게시글을 올려 천여 만원을 가로챈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한 달여 동안 휴대폰 중고 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을 판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글을 올려 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1) 씨를 구속하고 여성 B(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 씨는 자신들이 올린 허위 글을 보고 구매하려던 피해자들로부터 한번에 25만원에서 44만원까지 받아내 총 29회에 걸쳐 1,016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혼자 범행을 하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인 B 씨와 짜고 B 씨 명의의 계좌로 피해자들로부터 물품 대금을 입금 받아 숙박비와 식비 등 생활비로 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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