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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진 받아가세요' 스마트이미지·프리큐레이션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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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프리큐레이션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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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전문 업체 스마트이미지가 무료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curation service) 기업 프리큐레이션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이용자들에게 고품질 사진 3만 장을 무료 제공한다.

스마트이미지(smartimage)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 전송받아 엄선하여 저장한 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실상 '국내 유일의 멤버십 포털 서비스'를 공급하는 셈이다.

스마트이미지(www.smartimage.co.kr)는 해외 기업과도 제휴 관계를 맺고 고품질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이미지가 이번에 새롭게 손잡은 프리큐레이션(freeqration)은 픽사베이(Pixabay), 언스플래쉬(Unsplash), 프리픽(Freepik) 등 유명 무료 사진 사이트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210만 장 이상의 무료 저작물을 검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사진 제공 사이트다.

프리큐레이션(www.freeqration.com) 측은 매일 전세계 1000여 명의 큐레이터들과 함께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사진을 엄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두 회사가 이번에 함께한 제휴 내용은 이를 융합한 셈이다. 고품질 사진을 선별해 개인 뿐만 아니라 사업자도 다운로드 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광고 배너 등 상업적 용도로도 마음껏 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다른 사진 제공 업체들도 이처럼 무료 사진 제공을 내세워 홍보에 나선 바 있으나 상업적 용도 등에는 사용이 어려워 대중적 인기를 끌지 못한 바 있다.

특히 사진의 품질이 유료로 구매한 것에 비해 나빠 실사용이 어려웠다는 평도 일각에서 나온다.

이번 제휴에 대해 이진영 스마트이미지 대표는 "검색어를 통한 고객 확보는 실제 사용자와 만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며 "이 일을 계기로 다른 사진 제공 업체와 차별화할 입지를 다지려 한다"고 전했다.

박상극 프리큐레이션 대표는 "사진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구매가 어려웠던 개인이나 사업자들에게 품질 좋은 사진을 직접 사용해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업체 입장에서도 새로운 잠재 고객을 만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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