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40억병을 돌파한 맥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이달 출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올몰트 맥주 '맥스'가 누적 판매량 40억 병(330㎖ 기준)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맥스는 지난해까지 36억 병이 팔렸고 올들어 8월까지 4억1000만 병이 팔려 10년 만에 40억 병을 넘어섰다. 이는 하루 109만8000병, 1초당 13병씩 팔린 꼴이다.
맥스는 독일 순수령을 따라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 호프만을 사용한 보리맥주로 맥아 자체의 깊고 쌉쌀한 보리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4월에는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과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크림 거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며 "'죽기 전에 마셔야 할 1001가지 맥주'에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맛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