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괌 국제 마라톤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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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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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이 괌 국제 마라톤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유나이티드 항공 제공)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 Inc)은 괌 스포츠 이벤트(Guam Sports Event, inc. 이하 GSE)와 지난 8월23일 괌 현지에서 2017년 괌 마라톤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7년 대회부터 괌 국제 마라톤 대회명을 '유나이티드 항공 괌 마라톤(United Airlines Guam Marathon)'으로 변경, 리브랜딩 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과 관련, GSE의 총괄자 벤 퍼거슨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브랜드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와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더 좋은 마라톤 이벤트가 되도록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그간 괌 현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및 타 스포츠 대회에서 후원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번 괌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도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자들에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거슨은 이어 "마라톤의 성장은 괌 정부 관광청과 다른 주요 마라톤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 및 관계 덕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도 러닝 및 러닝 대회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괌 마라톤 대회 주요 코스 (사진=유나이티드 항공 제공)

 

올 4월 10일에 열린 '제4회 괌 국제 마라톤'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네덜란드, 필리핀 등 약 21개 국가에서 3,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된 바 있다.

한편, 괌 마라톤 영문 홈페이지(guammarathon.com)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017년 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는 이달 중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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