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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파비뉴 러브콜' 맨유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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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 된 앙투안 그리즈만.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여름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은 아직 문이 열린 상태다. 이르면 겨울 이적시장, 늦어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타깃들에게 일찌감치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첫 번째 타킷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영국 미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미 프랑스 스타 그리즈만의 내년 여름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최근 폴 포그바 영입에 썼던 역대 최고 이적료 8900만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리즈만은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FC바르셀로나) 등과 같은 수준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2골을 넣었고, 올해 유로 2016에서는 득점왕(6골)에 올랐다.

변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적이다. 미러는 "적어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나가야 그리즈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타깃은 파비뉴(AS모나코)다.

데일리스타는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파비뉴 영입에 1500만 파운드를 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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