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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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혈세 낭비’ 논란에 일침

전원책 변호사. (사진=JTBC 제공)

 

이번 주 JTBC ‘썰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혈세 낭비’ 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천시가 853억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은 단 한 번의 영업도 하지 않은 채 철거되었고, 충북 괴산군은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5억이 넘는 돈으로 ‘대형 가마솥’을 만들었지만 결국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이에 ‘썰전’의 세 출연자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은 최근 녹화에서 전국 지자체들의 ‘혈세 낭비’에 대해서 설전을 벌였다.

거침없는 설전 끝에 전원책은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며 따끔한 한줄 평을 남겼고, 유시민은 “컨닝 하셨냐”며 사전에 적어온 한줄 평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혀 안 봤다”며 극구 부인에 나섰고, 김구라는 “많은 분들의 생각이 아마 그럴 것”이라며 마무리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썰전'에서는 더민주 새 지도부 출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조선일보-대우조선해양 유착 폭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은 1일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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