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 쇄신 위해" 인천과 김도훈 감독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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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훈(46) 감독이 K리그 클래식 인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1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침체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김도훈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감독의 자리는 이기형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메운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해 인천과 함께 '늑대 축구'라는 애칭과 함께 돌풍을 일으켰다. 상위 스플릿 진입을 눈앞에서 놓칠 정도.

하지만 인천은 올해 28라운드까지 5승9무14패 승점 24점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특히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에 그치고 있다. 10위 수원 삼성(승점 31점)과 격차는 7점으로 승격팀 11위 수원FC(승점26점)보다 승점 2점이 적다.

인천 구단은 "시즌 도중 사령탑 대행 체제로 변화를 주는 강수를 통해 잔류를 위한 희망의 끈을 이어간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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