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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시내에서 꼭 들러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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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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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왕복 항공권 23만 9000원부터

보랏빛 향연이 끝난 후 찾아오는 가을의 정취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홋카이도(북해도)는 겨울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하얗게 뒤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홋카이도는 여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보랏빛 라벤더 밭이 기다리기 때문.

하지만 홋카이도는 가을에도 봄에도 가기에 좋은 여행지다. 바로 삿포로 시내가 있기 때문.

언제가도 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홋카이도 시내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을 소개한다.

◇ 홋카이도 대학

1876년 삿포로 농학교로 개교. 캠퍼스는 유서 깊은 건물과 우거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고, 포플러 가로수가 줄이어 선 모습은 이대학의 자랑거리다.

위치: JR 삿포로 역 북쪽 출구 도보 10분

옛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삿포로 시내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1888년 세운 미국식 네오바로크 건축 양식의 벽돌 건물. 포플러와 은행나무로 둘러싸인 정원 연못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위치: JR 삿포로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7분
시간: 청사내 08:45~18:00 / 정원 07:00~21:00(12월~3월은 08:00~)

아직까지 잘 맞는 시계가 신기하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도케이다이(시계탑)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인 삿포로 농학교 연무장으로 1878년 세워졌으며 시계탑은 3년 후에 설치했다. 1층에는 시계의 역사와 삿포로 농학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1970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진자식 대시계는 지금도 한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다.

위치: 지하철 난보쿠센 오도리역에서 도보 5분
시간: 08:45~17:10(월요일 국경일인 경우 다음날, 6~10월은 4번째 월요일 휴관)
입장료: 200엔

오오도리 공원에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오오도리 공원

삿포로 중심을 남북으로 가르는 약 1.5㎞에 이르는 그린벨트 지역. 여름에는 맥주 가든, 겨울에는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위치: 지하철 난보쿠센 오오도리역에서 바로, 지하철 오오도리역 5번, 6번 출구로 나가면 가장 번화한 3,4쵸메.

맥주 박물관에서 맥주 한잔 해보자.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 삿포로 맥주 박물관

실제로 삿포로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거대한 자비솥을 전시해 모형을 만들어 맥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곳이다. 소요시간은 무료 가이드 코스로 약 30분(단, 일본어로 설명). 삿포로의 탄생과 성장을 소개하고 있다.

위치: 지하철 도호센 히가시구야쿠쇼역에서 도보 10분
시간: 09:00~18:00(입장은 ~17:30까지)
요금: 무료

한편 지니텔 공식 판매사 트래블스타는 10월 말까지 출발 가능한 진에어 삿포로 왕복항공권을 23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9월 2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하니 서둘러 예약하자.

▲취재협조=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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