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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韓 프로 사상 최초 '8년 연속 홈 100만 관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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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 두산 경기 때 팬들의 응원 모습.(자료사진=윤창원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을 앞두고 특별 행사를 준비한다.

두산은 29일 "오는 9월 3, 4일 삼성과 잠실 홈 2연전에서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29일까지 97만6949명의 홈 관중을 동원한 두산은 이번 주중 홈 경기(30일~31일 한화전 / 9월 1일~2일 kt전)에서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부터 두산은 올해까지 8년 연속 100만 홈 관중 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미 2014년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100만 홈 관중을 돌파한 이후 매년 신기록을 쓰고 있다.

먼저 8년 연속 100만 명 홈 관중 달성 경기 때 선수단이 경기 시작에 앞서 특별 기념구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경기 중에는 입장권 끝번호 추첨을 통해 기념구도 증정한다.

9월 3, 4일 삼성과 2연전에서는 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 옆 포토존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에는 선수 3명, 4일에는 응원단장 및 치어리더와 프리허그가 진행되는데 100만 관중 달성일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9월 2일 오후 3시까지 doosanevent@gmai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 전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기념품인 두산베어스 파일 홀더 및 선수 캐리커처 마그네틱 홀더(입장권 1매당 1인 1종, 종류는 랜덤)도 받을 수 있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3일에는 모두투어 1000만 원 여행상품권(1명)을, 4일에는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2인 항공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 교환권(5명)과 경포대 씨마크 호텔 숙박권(2명), 씰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3명), 메모리폼 베게(20명), 호텔조인 10만원 상품권(6명), 드마리스 2인 식사권(10명)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단,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

홈 관중 100만 달성일부터 4일까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기록 달성에 대한 특별 입장권도 인쇄된다.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소장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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