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서 홀로 낚시하던 5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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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8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의 한 하천에서 A(57)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에 낚시를 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여 2시간만에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홀로 낚시를 하던 A 씨가 수심 1.8m 가량의 하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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