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의약품사업 부문이 분할돼 신설된 일동제약의 주권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분할신설회사인 일동제약㈜의 주권을 오는 31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분할전 회사인 일동제약㈜의 의약품사업 부분을 8월 1일자로 인적분할하여 신설된 법인이다.
분할전 회사인 일동제약㈜의 나머지 사업부문은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에 남았다.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신설회사인 일동제약㈜의 분할비율은 0.29 : 0.71이다.
재상장되는 일동제약(주)의 납입자본금은 178억 4500만 원, 발행주식수는 1784만 5253주,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