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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블라디보스톡 무역대표부 간부, 부인과 함께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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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북한 무역대표부에 근무하던 간부가 최근 부인과 함께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지난 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주재 북한 무역 대표부 간부가 부인과 함께 탈북해 제3국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 간부가 외교관 여권은 소지하고 있지만, 고위 간부는 아니라고 전했다.

또다른 대북 소식통은 함경북도의 도당에 근무하던 여성 간부가 아들과 함께 최근 탈북해 한국행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식통은 최근 북한 엘리트 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탈북이 늘어나자 북한 당국이 중국 선양을 비롯한 장춘, 다렌, 단둥 등지에 보위부와 정찰총국 소속 요원들을 보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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