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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원주∼만종 간' 6.8㎞ 새 노선 열차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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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건설 내년말까지 완료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120.7㎞ 구간 중 서원주∼만종 간 6.8㎞를 새 노선으로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8월 26일부터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원주∼만종 간 구간은 중앙선과 원주∼강릉선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구간으로 이구간의 개통으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중앙선 열차가 새 노선으로 다닐수 있게 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서원주∼만종 간 운행을 계기로내년 6월까지 원주∼강릉 철도건설을 완료하고, 12월말까지 종합시험운행 등을 거쳐 12월 개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원주∼강릉 철도건설 전체 공정율은 68%를 넘어서고 있으며, 노반공사를 대부분 마치고 궤도와 시스템 분야 공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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