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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리우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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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2016 리우올림픽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하면서 노고를 격려한다.

청와대는 "이날 행사는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께 큰 기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투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찬에는 정몽규 선수단장과 박인비(골프), 진종오(사격), 장혜진(양궁), 박상영(펜싱) 선수 등 선수단 및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 200명이 참석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민관 체육관계자까지 모두 310여명이 오찬을 함께 한다.

행사에서 선수단은 박 대통령에게 리우올림픽 성화봉, 박상영 선수의 펜싱 검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보여 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치하한 바 있다.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올림픽 사상 최초 양궁 전종목 석권, 사격 권총 50m 올림픽 3연패, 116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 획득, 태권도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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