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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앞바다서 야영객 물에 빠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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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방파제 앞에서 김 모(31) 씨가 물에 빠진 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해경은 사고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김 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이 모(27) 씨 등 일행과 함께 방파제 앞 갯바위에 나와 야영을 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과 해경은 김 씨의 행방을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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