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고르기 전에 용어 정리 하자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웨딩드레스는 신부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웨딩드레스 역시 패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패션 용어를 많이 아는 것이 웨딩드레스 숍에 가서 당황하지 않고 잘 알아들을 수 있다.
그래야 더 나은, 나에게 잘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있을 터. 웨딩드레스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용어를 알아보자.
◇ 네크라인 : 목선을 중심으로 이뤄진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으로 얼굴선과 전체밸런스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 보디 : 웨딩드레스의 가장 아름다운 선으로 이 부분이 크거나 주름이 지면 전체 드레스 스타일의 맵시가 좌우된다.
◇ 요크 : 일명 부케라인이라고도 한다. 웨딩드레스 허리선을 말한다. 허리에서 3~4인치 사이가 한국 신체형에 잘 어울린다. 스커트의 이용선인 요크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v선과 라운드선이다.
◇ 홀터넥 (halter neck) - 주로 소매가 없으며 팔이나 등이 드러나는 여성적인 디자인이다. 어깨 부분에서 목 뒤로 직접 묶는 스타일과 끈으로 연결된 모양이 있다. 원피스나 드레스 등에 응용하기도 한다. 목이 길고 어깨가 좁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 페이턴트 슈즈 - 광택처리된 가죽소재의 슈즈를 말하는데 흔히 에나멜이라고 부른다.
◇ 캐멀 컬러 - 브라운계열의 색상.
◇ 슬립 (slip) - 드레스를 입고 벗기 쉽게 하며, 기초내의만 입었을 때 불안한 실루엣을 바로잡아주는 것. 웨딩드레스를 입은 매무새를 정돈할 목적으로 입는다. 서양에서는 안감을 대지 않은 드레스에 맞게 만든 언더드레스(underdress)를 일컫는데, 슈미즈와 혼동하는 수가 있다.
김미경 율리아나웨딩 대표는 "생소한 웨딩드레스 용어 때문에 겁먹지 말고 담당자에게 주저말고 물어보면 좋다"며 "율리아나웨딩은 직접 제작하기에 웨딩드레스의 전문가들만 모여 있기에 상세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
www.yullianawedd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