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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계폭포서 50대 등산객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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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m 가량, 추락 추정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1일 낮 11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옥계폭포 상단 수심 5m 가량 소류지에서 A(51)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폭포를 보겠다며 상단 쪽으로 올라갔는데 풍덩하는 소리가 들린 뒤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50여분동안 수색을 벌여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경북 영주에서 산악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이 곳을 찾았다 3m 아래 소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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