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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운영 골프장서 즐기는 골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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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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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2실로 프라이빗하게 머물자

한국인이 운영해 잔디와 시설 모두 깔끔한 골프장이 다수 자리한다.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아무리 친구끼리 라도 더블 베드가 있는 한방에서 함께 있는 것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어릴 땐 마냥 좋기만 했는데 30대가 넘자 가족과도 한방에 오래 있는 것은 부담된다.

그렇다고 1인1실을 예약해 여행하기엔 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 가격은 2인실로 편안하게 1인1실 같이 머물수 없을까? 필리핀 클라크라면 가능하다.

클라크(클락)은 자유경제특구에서 현재 자유무역항으로 승격되어 많은 해외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휴양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마치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우선 클라크(클락)에 들어서면 첫인상이 매우 깨끗하고 100년이 넘은 아카시아 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녹색의 자연 친화 지역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안전에 매우 엄격한 도시로 주변을 담장과 철조망으로 도시 전체를 보호하고 있다. 수백 명의 보안 안전요원들이 있으며, 공군 수사대 요원, 경찰관 등이 치안과 교통을 담당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클라크(클락) 내에서는 단 한 건의 강력사건이 없는 전무후무한 안전 도시다.수빅과 더불어 필리핀의 유일한 경제특구인 클라크(클락)특별경제지구(CDC)가 있어 많은 외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전체적으로 클라크(클락)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과 접경하고 있는 필리핀 공군주둔 지역, 기업단지 밀집지역, 주택 밀집지역, 골프장, 상가지역, 리조트 지역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1991년 미국 공군이 철수하고 골프장과 다양한 유흥시설, 그리고 근교의 수빅, 피나투보 등의 관광지를 개발해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 한국 관광객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으로 미군 부대가 있던 곳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골프장이 많이 생겼다. 골프 여행을 떠날만한 골프장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2인2실로 운영되는 리조트에 머물며 골프를 즐기자 (사진=트래블스타 제공)

 

또 한국인이 운영하는 골프장도 다수 자리해 한국인 여행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미국인들은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필리핀 클라크(클락)에서 즐기는 골프 여행은 대단히 친환경적이다. 골프를 즐기고 난 후 그날의 피로를 필리핀 전통 마사지로 푸는 것이 클라크(클락) 골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한편 필리핀 골프여행 전문여행사 트래블스타에서는 2인 2실을 기본으로 한 필리핀 클라크 골프여행 FA KOREA CC 상품을 54만 9000원부터 선보였다. 9월 한정으로 선착순 30팀에게는 9홀을 추가로 무료로 제공하니 서두르자.FA KOREA CC는 총 27홀 코스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골프장 주변에 피나투보산과 강을 끼고 있어 탁 트인 자연경관 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페어웨이와 그린,벙커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명품 골프장이다. 16번 홀의 경우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조성돼 있고 18번 홀 그린은 태극문양의 2단으로 벙커가 4개가 '건곤감리'를 상징해 한국인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류성애 트래브스타 과장은 "직접 가서 보니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필리핀 클라크의 매력에 사로잡혔다"며 "여자들이 좋아하는 쇼핑몰도 대형으로 여러개 자리하고 있으니 여자들끼리 여행으로 필리핀 클라크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취재협조=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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