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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온리 보이스', 디지털 앨범으로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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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3년 전 발매한 앨범이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다.

'온리 보이스'는 임형주 세계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 VIP 한정판 CD에 함께 담긴 앨범이다. 1천장만 발매돼 팬들 사이에서는 '희귀 음반'으로 불렸다.

이 앨범에는 김윤아의 '야상곡',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 마이클 잭슨의 '벤',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더'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는 "임형주는 지난 5월 생일 기념 팬미팅 겸 미니 콘서트에서 '온리 보이스' 수록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디지털 음원 공개 및 발매를 요청했고, 임형주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현재 새 앨범 관련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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