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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만의 로맨틱한 허니문에서 누리는 완벽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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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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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신혼여행. 어디로 떠나건, 둘이 함께 한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지만, 보다 더 낭만적인 허니문을 위한 로맨틱 신혼여행지는 따로 있다.

낭만의 도시 파리의 에펠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프랑스, 파리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위한 장소로 파리보다 나은 곳이 있을까. 신혼여행을 위해 파리에 방문했다면, 사랑의 다리를 방문해 보자. 파리 센느강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사랑의 다리에는 연인끼리 사랑을 맹세한 메시지가 담긴 자물쇠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파리의 젖줄 센강 주변에 위치한 사랑의 다리.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특히 보행자 전용 다리로서 곳곳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퐁데자르는 커플을 위한 로맨틱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도 밤이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에펠탑이나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센느강 투어도 파리를 더욱 로맨틱한 도시로 만드는 요소다.

산토리니 풍으로 지어진 호텔.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그림엽서처럼 예쁜 풍경과 만날 수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 아기자기한 소품숍과 카페들이 자리한 피라마을, 석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아마을에서의 관광도 좋지만 산토리니 신혼여행을 더욱 낭만적이게 하는 요소는 바로 호텔이다.

밤이면 아름답게 조명을 밝히는 산토리니 호텔.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산토리니 특유의 건축방식으로 지어진 호텔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한다. 호텔에 여유롭게 앉아 지중해를 배경으로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저녁 시간이면 아름답게 조명을 밝힌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산토리니의 와인을 곁들이면 낭만은 배가 된다.

◇ 이탈리아, 베니스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로 유유자적 떠다니는 곤돌라, 그 뒤로 사그라드는 붉은 노을. 베니스가 낭만의 도시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즐기는 곤돌라 체험.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베니스는 물의 도시답게 곳곳에 수로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자리해 있다. 좁은 골목 안으로도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사이에 자리한 수로 위로 곤돌라가 떠다닌다.

화려하게 장식된 곤돌라에 오르자 멋스러운 이탈리안 뱃사공이 도시 곳곳을 돌며 베니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이 좋다면 곤돌라 뱃사공이 커플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특별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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