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00만 관객(누적 관객수 : 2,054,736명)고지를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는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