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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펠프스 이어 '여제' 러데키도 세계신기록으로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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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러데키. (사진=미국선수단 트위터)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에 이어 '수영 여제' 케이티 러데키(미국)도 리우 올림픽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러데키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04초79의 세계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건드렸다. 종전 기록은 러데키가 올해 기록한 8분6초68.

8분16초17의 2위 재즈 카를린(영국)을 10초 이상 따돌린 압도적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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