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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메이크업 '평소보다 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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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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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타일은 내려놓고 과감하게 선택해보자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결혼준비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스타일을 시도해보기 좋은 때이다. 평소에 입지 않았던 옷을 입고 화장을 하기 때문이다.

웨딩촬영에서 만큼은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촬영의 트렌드는 다양한 모습을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스타일 역시 다채롭게 연출한다.

반업 스타일로 했다가 땋고, 다시 그 머리를 올리는 것. 거꾸로 먼저 올린 머리로 시작해 점차 풀어 내리면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들다는 점을 잊지 말자.

컬러 웨딩드레스를 입고 야외에서 촬영할 때는 정형화된 업스타일이나 올백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웨이브가 잘 어울린다. 업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톱 부분에만 볼륨을 약간 넣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은 다채로운 세트장 안에서 다양한 조명을 사용하는 만큼 또렷한 윤곽 표현에 집중해야 한다. 티존(콧망울 옆쪽)은 하이라이트를 줘 환하게 하고 턱 선과 이마는 좀 어둡게 수정하자.

또 장시간 지속되도록 크림 베이스 단계를 거쳐 컨실러까지 꼼꼼하게 이중 터치를 해야 한다. 이때 자칫 화장이 너무 두꺼워 보이거나 피부가 탁해 보이는 점을 유의하자.

피부 표현에 정성을 들여야 윤곽 수정 및 입체감을 표현도 자연스러워진다. 컬러를 넣을 때는 배경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디테일에 집중하기보다 분위기와 색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입술과 볼 터치를 강조해 생기 있는 신부의 모습으로 변신해보자.

김미경 율리아나웨딩 대표는 "평소에 화장을 짙게 하지 않고 색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메이크업을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실제 얼굴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찍을 때는 더 흐릿하게 나오기 때문에 걱정말자"고 전했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www.yullianawed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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