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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리우올림픽 참석후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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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당부위원장(중앙)이 지난 달 30일 평양을 출발하는모습(사진=조선신보)

 

31회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최룡해(66)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현지시간) 출국했다.

최룡해 부위원장 일행은 11일 오전 1시 30분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 부위원장은 당초 11일까지 현지에 체류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귀국 시기를 하루 앞당겼다.

최 부위원장은 금메달을 예상한 역도, 양궁, 탁구, 다이빙 등 경기장을 돌며 응원하는 모습이 수시로 보였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 건축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예수상을 관광하기도 했다.

최 부위원장의 조기 출국은 북한팀의 성적이 저조한데 다 스포츠외교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현재 역도 남자 56kg급에서 엄윤철 선수와 역도 여자 63kg급 최효심 선구가 각각 은메달을 땄으며, 사격 남자 50m 김성국 선수와 탁구 여자 단식에서 김송이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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