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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속의 작은유럽 '마우이'의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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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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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와이키키 해변의 전경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별도의 미사어구를 동원하지 않아도 이미 오래 전부터 검증된 파라다이스 하와이.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알로하 정신이 깃든 전통문화에 이르기까지 하와이는 허니문 여행지로서의 요건을 두루 갖췄다. 미국의 다른 주에 비해 한국에서 직항으로 8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피로감이 덜하다는 점도 여행객들이 하와이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용암 분출에 의해 생성된 화산섬인 하와이는 오아후, 하와이,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우아이 등 8개의 큰 섬과 기타 1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오아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위치한 하와이 주의 주도로 하와이의 전체 인구 중 80%가 살고 있는 하와이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해안을 따라 와이키키 해변에서 시작되는 도로는 섬 곳곳의 환상적인 명소로 연결된다.

마카푸우 포인트에 서면 발밑으로 부서지는 거대한 파도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오른쪽에는 등대가, 왼쪽으로는 하와이대학 해양지질학연구소와 해양생물공원이 시야에 들어온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면 렌터카를 이용해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를 따라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정상까지는 길이 울퉁불퉁하며 한 시간가량이 소요된다.

해변에서 밀월을 즐기고 있는 커플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몇몇 오래된 축성을 지나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 이르면 오아후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끝없이 펼쳐진 와이키키 해변과 밝은 파랑에서 거의 자줏빛에 가까운 바다가 어우러져 다양한 색감을 뿜어낸다.

골프, 승마, 스노클링, 서핑, 패러 글라이딩, 제트 스키, 잠수함, 보트 항해, 쇼핑 등 내려오는 길에 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미국 영토 내의 유일한 왕궁인 이올라니 궁전과 미션 하우스 박물관 그리고 비숍 박물관은 하와이의 전반적인 역사를 품고 있다. 태평양의 독특하고 화려한 문화를 간직한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코스. '루아우(luau)'라 불리는 하와이식 저녁식사와 마나쇼는 이미 전 세계인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돌리게 하고 있다.

사람을 닮은 마우이 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1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완벽한 여행 목적지로 각광받는 마우이. 하와이 제도 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섬이기에 마우이를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 마우이를 잊을 수가 없다.

전체적인 섬의 외형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흡사한 마우이는 '하와이 속의 작은 유럽'이라 할 만큼 고급스러우면서도 하와이 특유의 아름다운 날씨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마우이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천혜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 번잡하지도 외롭지도 않은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우이 섬의 동쪽에 위치한 카훌루이 지역은 마우이의 각종 행정과 교육 등 일상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카아나팔리를 비롯한 대단위 리조트들과 세계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특히 마우이의 남서쪽 해안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현대 문명이 들어서기 전 하와이의 모습을 조명해 볼 수 있다.

또한 호놀루아만(灣)과 분화구가 바다에 가라앉아 생성된 몰로키니에서의 스노클링과 이아오 계곡을 시작으로 할레아칼라 분화구, 오헤오굴치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는 빼놓지 말아야 될 마우이의 핵심 관광코스다.

오아후에 석양이 물들고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세일여행사(www.itms.co.kr) 강나미 대리는 "하와이는 천혜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날씨가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여행 일정 중 땀이 나는 경우가 별로 없다"면서 "이번 세일여행사의 하와이 5박 7일 허니문 상품은 마우이에서 2박을 하고 오하우로 돌아와 3박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 휴양과 액티비티 그리고 자유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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