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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김옥철·서준용, 사이클 개인도로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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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참가 선수 144명 가운데 완주는 62명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도로 사이클의 유망주 김옥철(22.서울시청)은 아찔한 경험을 했다. 대회 공식 개막을 앞두고 코스 적응 훈련 도중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대회 공식 코스에서 급격한 내리막 코너를 돌던 김옥철은 코스를 이탈했고, 이동 중인 차량과 부딪쳤다. 다행스럽게도 선수는 물론, 자전거도 크게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예정대로 대회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의 영향으로 김옥철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안도로에서 열린 남자 개인도로 경주에서 237.5㎞ 코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서준용(28.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리우 올림픽 남자 개인도로 경주는 144명이 출전해 전체 출전 선수의 절반도 안 되는 62명만 완주했다.

그레그 판아베르마에(벨기에)가 야코브 풀상(덴마크)과 6시간 10분 5초로 같은 기록을 냈지만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앞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동메달은 5초나 늦은 라팔 마이카(폴란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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