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가게들을 볼 수 있는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8월은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로 가득한 캐나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달이다. 캐나다의 여름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습하지 않아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다. 캐나다 동부의 도시인 토론토, 오타와 ,퀘벡 등은 도시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한 곳만 여행하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토론토는 고층빌딩들이 가득한 대도시로 관광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토론토에는 웅장한 모습의 관광지는 없지만 현지인이 즐겨 찾는 곳을 여행한다면 토론토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한다.
◇ 카사 로마
카사로마는 스페인어로 '언덕 위의 집'이라는 뜻을 가졌다. 카사 로마는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대저택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발전 사업으로 부유해진 헨리 펠랫이 지은 대저택이다. 카사 로마의 내부의 98개의 방은 화려한 가구와 장식들로 꾸며져 있다. 방마다 당시 최고급 의상들도 전시되어 있다. 외부에는 온실 식물원, 지하 포도주 저장고, 장미 정원 등이 있다
토론토 이튼센터의 유리천장은 밝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이튼 센터토론토 이튼 센터((Toronto Eaton Centre)는 1977년에 완공된 백화점 겸 사무실 단지다. 토론토 쇼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영 스트리트, 던다스 스트리트. 퀸 스트리트까지 넓게 걸쳐져있으며, 일주일에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토론토의 명소다. 이튼센터의 유리천장은 방문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튼센터에는 유명 백화점인 시어스(Sears) 백화점 등 350개 이상의 점포가 있다. 패션, 잡화는 물론 서점, 레코드샵, 초콜릿 전문점, 은행, 극장, 레스토랑 등이 있어 모든 걸 이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스는 오래 전 양조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문화공간이다.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느낌의 가게들부터 초콜릿 가게, 카페들이 가득하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주문하여 현지 분위기에 동화되는 것을 추천한다.
◇ 나이아가라 폭포 '테이블락'테이블락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다. 밤에는 테이블락에서 폭포로 조명을 비춰 낭만적인 나이아가라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테이블락에는 테이블락 센터를 비롯하여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등이 구비되어 있다.
아름다운 항구마을 토버모리는 토론토에서 근교 여행으로 떠나기 좋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토버모리토버모리는 토론토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항구 마을이다.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끝내고 떠난 휴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1850년대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콜린즈 포구로 시작해 '토버모리'로 명칭이 바뀌었다.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항구는 고기잡이 어선과 여유로운 요트들로 가득합니다.
◇ 오타와 '캐나다 총독관저 리도홀'
오타와는 토론토에서 5시간정도 소요된다.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총독관저 리도홀은 캐나다의 총독의 공식 거주지다. 총독의 거주지지만 공원처럼 나무들이 많아 사람들이 드나들며 휴식을 즐긴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캐나다는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로 참좋은여행에서는 9일 동안 토론토, 오타와, 퀘벡 등 아름다운 캐나다의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며, "도시 간 이동시간이 짧아 피곤하지 않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