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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추천하는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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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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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과 보수동 책방골목도 여행하자

부산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은 여름 대표 피서지로 빠지지 않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다. 부산 해운대는 파란 바다와 넓은 백사장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해운대를 따라 수많은 고층빌딩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부산. 부산의 매력은 해운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양해 많은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부산은 백화점, 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취향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1의 무역항이자 제2의 도시로 불려왔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은 아름다운 남해와 동해를 끼고 있는 자연환경에서 쇼핑,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부산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중 '용두산 공원'과 '보수동 책방골목'을 소개한다.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용두산 공원 산책로. (사진=부산관광공사)

 

'용두산 공원'은 부산 시내에 있는 구릉이다. 부산 3대 명산 중 하나인 용두산에 있는 공원으로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남포역에서 내려서 7번 출구를 이용해서 광복동 패션거리 쪽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공원 용두산 입구가 보인다.

용두산 공원 산책로를 걷다 도시를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하다 보면 용두산 공원에 한쪽에는 시원한 미니폭포를 만날 수 있다. 폭포 옆에서 더위를 식혀보자. 이곳에서 매년 1월1일 부산의 제야의 종소리도 들을 수 있다.

용두산 공원의 야경.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타워 입구 쪽으로 올라오면 부산을 지키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부산 시내가 펼쳐진다. 수많은 약속과 언약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사랑의 자물쇠도 또 다른 볼거리다. 부산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부산항과 영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수동 책방골목. (사진=부산관광공사)

 

용두산 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 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책방골목을 마주한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이름 그대로 부산 중구 보수동에 있는 책방 골목이다. 지금의 국제시장 근처에 있으며 광복 직후 태평양전쟁으로 주택가가 철거된 후 일본인이 남기고간 책을 바닥에 놓고 팔았던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장소가 개인소유가 되자 보수동에 책을 파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게 되며 오늘의 책방골목이 형성되었다.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헌책방이 대부분이며 책을 사러 가지 않아도 서점에 들어가 구경을 하다 보면 옛 추억이 떠올라 감성을 자극한다. 책방골목은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다. 원하는 책이 없을 때 서점 주인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하면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책방골목 근처에는 '벽화골목'도 있다. 이곳의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책방에서 구매한 책과 함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겨보자.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올 여름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성수기의 비싼 물가가 걱정된다면 땡처리닷컴에서 실시간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www.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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