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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韓 국민, 우리가 지킨다' 임시영사, 공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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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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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영사사무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임시영사사무소는 4일 오전 8시30분(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 코트라 사무소에서 공식 개소돼 업무에 들어갔다. 영사 사무소는 리우올림픽과 관련해 현지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들의 각종 사건 사고 및 감염병 관련 사전 예방 홍보 및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등을 펼친다.

임시영사사무소에는 총리실, 외교부, 경찰청, 국립중앙의료원, 주브라질대사관,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담당관 및 자원봉사자 15명이 근무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무소는 △상황실(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총괄, 현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유지, 여권분실자에 대한 여행증명서 발급), △현장안전 1,2팀(주요 경기장 및 관광지 사전 배치,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우리 국민 지원), △의료지원팀(주요 감염병 상황 모니터링 및 환자 발생 시 상담 안내), △홍보팀(브라질 안전여행 홍보)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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