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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제 양쯔강 따라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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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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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크루즈로 충칭, 펑두, 만주, 이창까지

이제 리버크루즈로 중국 양쯔강 따라 여행하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중국은 세계 1위의 인구수와 세계 4위의 면적을 가진 나라다.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나라인 만큼 중국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중국을 여행하고 싶다면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인 양쯔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중국의 양쯔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충칭, 펑두, 만주, 이창 등 4개의 도시를 소개한다.

◇ 충칭

충칭(중경)은 중국에서 가장 큰 직할시다. 양쯔강(장강)과 자링강(가릉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중국 서남지구의 중요한 공업기지다. 충칭은 오랜 역사를 가졌고 고대 파국의 도읍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명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충칭의 주요 관광지로는 중국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로 외무부, 재무부, 국무위원 회의실 등 당시 임시정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칭임시정부청사'와 세계 최대의 댐인 삼협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될 위기의 충칭의 752개 지역의 문화재 약 15만 점이 전시되어있는 '삼협박물관', 산비탈에 기대어 만들어진 충칭 전통건물 양식 '조각루' 형태의 건물 '홍애동' 이 있다.

◇ 펑두

귀신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펑두(풍도)는 "저승에서 세상을 웃고, 영혼은 풍도에서 내려앉네" 라는 이태백의 시가 풍두를 더 유명하게 했다. 펑두의 주요 관광지인 '펑두 귀성'은 오묘한 분위기로 귀성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이곳에선 민속행사도 자주 열려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하고 재미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석보채탑'은 세계 팔대 기이건물로 꼽히는 건물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중국에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만주

만주에서는 유비가 오에 패하여 도망가던 중 제갈공명에게 아들 유선을 부탁하고 숨을 거둔 장소인 '백제성'을 볼 수 있다. 백제성 안에는 유비 제갈량 등을 제사지낸 묘당과 관성정이 남아있다. 또, 총 길이 8㎞의 협곡으로 삼협 중 제일 짧고 좁지만 가장 웅장하고 험준한 협곡으로 불리는 '구당협'을 볼 수 있다. '무협'과 '신녀계' 등도 주요 관광지다.

◇ 이창

이창(의창)에서는 삼협댐을 크루즈를 이용해 관광할 수 있다. 삼협댐을 지날 때에는 5개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문을 지나면서 수위가 높아지며 다음 문으로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는데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서릉협'은 자귀의 항계하구에서 의창의 남진관에 이르는 총 길이 75㎞ 구간으로 경외감이 느껴질 정도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삼협 중 가장 긴 협곡이다

세일여행사 관계자는 "가족여행과 실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중국 리버크루즈 여행을 추천한다"며 "5성급 리버크루즈를 타고 중경, 풍도, 만주, 의창 등을 절경과 삼국지 흔적을 따라 5일 동안 관광이 가능한 상품이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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