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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모집인, 교육·시험 합격해야 활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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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모집인 등록 교육·시험수요, 월평균 1,500명 예상…8월부터 시행

 

앞으로 카드모집인으로 활동하려면 여신금융협회가 실시하는 카드모집인 등록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그동안 카드모집인 교육·시험은 카드사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카드모집인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카드업계와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카드모집인 등록교육·시험 수요는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월평균 신규 등록 전업모집인이 약 1,900명인 점을 감안할 때 월평균 약 1,5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드모집인 등록교육과 시험은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이를 위해 카드모집인 교육·시험 전용 홈페이지인 '카드모집인 교육시험센터' (인터넷용 www.cpcrefia.or.kr, 모바일용 m.cpcrefia.or.kr)를 오픈했다고 여신금융협회는 밝혔다.

카드모집인 등록교육은 신용카드업무에 대한 이해와 금융소비자 보호, 불법모집 근절을 위한 모집인의 기본자질과 태도 합양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강의로 10시간 동안 진행된다.

등록시험은 등록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매 주말 전국 주요도시에서 집합시험을 실시하여 60점 이상 득점자에 한해 정식 카드모집인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제1회 카드모집인 등록시험은 8월 6일 전국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동시 실시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번 등록교육과 시험을 통해 카드모집인이 신용카드와 모집업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불법모집 근절을 위한 준법의식 제고와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모집인 교육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카드모집인과 경력자 모집인 등을 대상으로 별도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도입예정인 리스할부모집인 제도의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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