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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중국 지린성 '동북관광포럼'에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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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두만강 철도(사진=안윤석 대기자)

 

두만강 유역의 다국적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중국 동북관광포럼에 남북한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훈춘시 정부는 2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는 9월13일부터 훈춘시에서 열리는 동북관광포럼에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몽골과 북한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열린 제3회 동북관광포럼에서 두만강 유역 북-중-러 관광 책임자들이 다국적 변경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었다. ·

두만강 하구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세 나라가 국경을 접하고 바다와 연결되고 철도와 항만 시설이 갖춰져 관광과 경제 협력의 중심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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