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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체험이 가득한 제주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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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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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짜릿한 제주 즐기기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쇠소깍.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아름다운 명소들로 가득한 제주도. 그중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인 쇠소깍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형성돼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뛰어난 비경을 가진 곳이다.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 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쇠소깍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러 가지 이색 체험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투명한 바닥을 통해 제주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쇠소깍 투명카약.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투명카약

쇠소깍의 이색체험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투명카약이다. 보통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이용하며 천천히 노를 저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투명한 카약 밑으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 테우 및 수상자전거

테우는 뗏목 같은 배로 가족단위나 단체로 여행을 온 중장년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수상자전거는 도로가 아닌 잔잔한 물에서 슬슬 페달을 굴러가며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 제트보트 및 유로번지점프

쇠소깍에서는 빠른 스피드로 즐거움을 더하는 제트보트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짜릿한 놀이기구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로번지점프도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시도해보자.

쇠소깍 테우는 뗏목 같은 배를 타고 제주를 즐길 수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쇠소깍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어 예약을 못하거나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쇠소깍 수상레포츠를 이용하고 기다리는 꿀팁을 알려준다.

쇠소깍 수상레포츠는 사전예약 및 온라인예약이 불가하여 당일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의 경우도 대부분 오전시간이면 예약이 마감되고 저녁까지 대기자가 있기도 하다.

오전에 미리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순번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도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매표소 근처에서 승마체험을 하거나 주변 산책로에서 산책도 할 수 있고 검은 모래에 하얀 파도가 있는 쇠소깍 해변도 거닐어 보고 한라봉을 통째로 갈아넣은 한라봉 주스나 수제 천혜향 아이스크림도 먹어보자.

자동차로 15분~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 공원, 영화 건축학개론의 서연의 집도 갔다 오면 또 다른 여행일정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수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www.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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