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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드메 예산 어느 정도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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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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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이 스드메 패키지라고 한다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예비 신혼부부는 '스드메'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될 것이다. 낯선 이 단어는 스튜디오 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을 의미한다. 예비 신혼부부의 선택에 따라 스드메 패키지, 본식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이 되기도 한다.

스드메 패키지 선택은 예식일이 결정된 동시가 좋다.식전 8~6개월 사이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고, 최소한 3개월 전에는 모든 것이 결정되어져야 한다. 그래야 마음에 드는 스드메를 선택할 수 있다. 스튜디오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미용실, 웨딩드레스 등의 숍들이 인기가 좋은 곳은 6개월 전에도 마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1, 2월과 7, 8월 등과 같은 비수기인 경우에는 신혼부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스튜디오나 웨딩 플래너 등이 임박해서 하게 되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게 돕는 경우도 있다.

김미경 율리아나웨딩 대표는 "비수기와 성수기에는 웨딩드레스 보유수나 가격 등이 일부 조정되는 경우도 있다"며 "제일 좋은 것은 숍에 방문해 직접 상담받고 자신에게 맞는 스드메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예비 부부는 자신의 결혼시기를 먼저 파악한 후에 서로 미리 예산을 먼서 상의 하는 편이 좋다. 예산이라는 것은 넘기가 좋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예산을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주변 지인의 예산에 빗대지 말고 본인의 예산에 맞춰 스드메 패키지를 선택하자. 스드메 패키지는 100만 원 이하대부터 수천만 원에 이르는 패키지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결혼하면 여러 가지 준비할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자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안하자니 뭔가 아쉬운 것이 결혼준비다.

뭐든지 다 준비하면 더욱 더 좋겠지만 예산을 짜더라도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많이 생기므로 생략할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준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결혼준비하면서 굳이 빚을 내면서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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